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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봉사로 세계와 잇고, ‘독도’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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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봉사로 세계와 잇고, ‘독도’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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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사업으로 필리핀지부와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시작
2003년부터 소방차 기증 등 나눔과 실천을 통해 독도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 전개
봉사와 문화교류를 통해 독도의 의미를 전하는 ‘조용하지만 지속 가능한 민간외교’

지난해 독도사랑회 봉사단 일행이 필리핀 알베이주 리가오시에서 나무 심기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독도사랑회

지난해 독도사랑회 봉사단 일행이 필리핀 알베이주 리가오시에서 나무 심기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독도사랑회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사)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2026년 새해 첫 사업으로 해외 문화교류 봉사활동에 나선다.

독도사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알베이주 리가오시와 관내 판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교류, 그리고 ‘독도 알리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봉사를 통해 우리 땅 독도를 알린다’라는 취지 아래 추진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문화·역사·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 교류 모델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 학교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책상과 의자 등 학습 기자재 100세트가 지원되며, 학생들과 함께 독도 에코백 만들기, ‘독도는 우리땅’ 노래 배우기 등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교육혁신지원사업팀과 동경장학회(이사장 문선배)와 학생서비스팀이 지원하고,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을 비롯해 필리핀지부 이반젤린 판타나오킴회장, 필리핀 국제교류봉사협회 김성한이사장,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길종구 교수, 그리고 독도사랑회 임원과 대학생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리가오시는 2007년부터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동국인의 거리’를 지정할 만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매년 학생 봉사단을 이끌고 필리핀 교류에 앞장서 온 길종구 교수는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지상군을 파병해 준 나라”라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도움을 되돌려주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제사회와 나누는 작은 실천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이반젤린 판타나오킴 회장은 “독도를 알리는 일은 외침이 아니라 신뢰와 공감에서 시작된다”라며, “매년 독도를 매개로 한 평화와 연대, 공존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활동을 하는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과 동국대 동경장학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은 필리핀과 2003년부터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필리핀 알베이주와 마스바테주에 소방치를 기증하고 사랑의 집 짓기 활동 등 다양한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을 펼쳐 필리핀 알베이주와 마스바테주로 부터 명예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길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사할린 등 국제사회에서도 문화교류와 봉사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독도사랑회 대학생 봉사단의 이번 여정은 국경을 넘어, 봉사와 문화교류로 독도의 의미를 전하는 ‘조용하지만 지속 가능한 민간외교’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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