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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스포츠 예능…'대박 아니면 쪽박?'

연합뉴스TV 이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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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스포츠 예능…'대박 아니면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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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공중파 방송, OTT까지 각종 스포츠 예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종목에 큰 영향력을 끼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야심 찬 출발과 달리 조용히 사라지는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 "저는 제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을 아예 못 했거든요.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열심히,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여자들이 공을 차는 문화를 만들어낸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도 새로운 시즌을 들고 찾아옵니다.


야구와 축구 등 인기 종목에 국한되던 스포츠 예능의 세계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인 감독 김연경'부터 러닝 열풍과 함께 등장한 '극한 84', '열혈 농구단'과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까지.

다양한 종목을 조명하는 예능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예능이 흥행 보증수표가 된 건 아닙니다.

저조한 시청률로 소리 소문 없이 종영되는 것도 다수.

최근 폭발적인 프로야구 인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야구 예능은 최근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열된 스포츠 예능 시장에서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그 소재를 채용했다는 것만으로 인기를 끌 수는 없고 그 소재를 활용하면서 얼마나 그 속에서 재미와 진정성을 담아냈느냐, 어떤 스토리를 표현했느냐 거기에 따라서 인기 여부가 갈리게 되는 겁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스포츠의 재미를 예능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프로그램들.

냉정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 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골 때리는 그녀들', '엠뚜루마뚜루', '열혈 농구단', 'tvN Joy', '최강야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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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