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연재, 대기업 회장서 아이로 회귀
‘삼전’ 등 현실 속 대기업 연상케 하는 설정 눈길
유쾌한 분위기에 재미있는 서사로 몰입도 높여
‘삼전’ 등 현실 속 대기업 연상케 하는 설정 눈길
유쾌한 분위기에 재미있는 서사로 몰입도 높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이 집안을 일으켜세우겠습니다’
대기업 회장에서 가난한 집 아이로 환생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이 집안을 일으켜세우겠습니다’는 이 같은 상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웹툰이다. 초반부 설정부터 대기업의 이름 ‘삼전’을 거론하며 현실의 누군가(?)를 연상케 한다. 현실 속 기업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초반에 이런 식으로 시선을 이끌더니 환생 이후부터는 확실한 코믹으로 간다. 아이의 눈으로 본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지만 재밌게 그렸다.
이 웹툰은 전형적인 회귀물이다. 하지만 아이로 환생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꽤 오랫동안 연출하면서 독자들도 천천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토리를 전개하는 과정도 유머러스해 너무 무겁지도 않다. 전생엔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주인공 ‘전성국’이 회귀 후엔 좁은 원룸에 젊은 부모, 가난한 환경이 돼 극적으로 대비되는 연출이 성장스토리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치열했던 주주총회 끝에 마침내 삼전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낙점된 전성국은 운 없게도 발표 당일에 심장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진 채 어느 가난한 집의 아이로 환생하게된 전성국은 환생 시점이 전생의 할아버지가 생존했던 과거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전성국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카카오페이지 ‘이 집안을 일으켜세우겠습니다’
대기업 회장에서 가난한 집 아이로 환생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이 집안을 일으켜세우겠습니다’는 이 같은 상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웹툰이다. 초반부 설정부터 대기업의 이름 ‘삼전’을 거론하며 현실의 누군가(?)를 연상케 한다. 현실 속 기업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초반에 이런 식으로 시선을 이끌더니 환생 이후부터는 확실한 코믹으로 간다. 아이의 눈으로 본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지만 재밌게 그렸다.
이 웹툰은 전형적인 회귀물이다. 하지만 아이로 환생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꽤 오랫동안 연출하면서 독자들도 천천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토리를 전개하는 과정도 유머러스해 너무 무겁지도 않다. 전생엔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주인공 ‘전성국’이 회귀 후엔 좁은 원룸에 젊은 부모, 가난한 환경이 돼 극적으로 대비되는 연출이 성장스토리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치열했던 주주총회 끝에 마침내 삼전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낙점된 전성국은 운 없게도 발표 당일에 심장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진 채 어느 가난한 집의 아이로 환생하게된 전성국은 환생 시점이 전생의 할아버지가 생존했던 과거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전성국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웹툰에선 주인공이 전생의 능력으로 현생을 뒤집으려는 동기 부여가 작품 전반에 확실하게 그려진다. 주인공의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 독자들도 불편하지 않다. 과거 여러 경험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삶을 재구성하는 주인공의 서사가 너무 과하지도, 뻔하지도 않게 그려져 몰입도를 높인다. 어찌보면 흥행작이었던 ‘재벌집 막내아들’과 궤를 같이 하지만,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와 유머가 곳곳에 녹아 있어 보는데 피로감이 덜한 편이다.
작화 역시 웹툰 전반의 분위기와 결이 맞다. 캐릭터별로 표정이 풍부하고, 특징들이 분명하다. 웹툰 속 유쾌한 분위기를 작화를 통해 더 배가시켜주는 느낌이다. 원작은 ‘글로노동자’, 작화는 셜독 작가가 담당했다. 복잡한 웹툰이 싫고 유쾌한 서사를 원하는 독자라면 ‘이 집안을 일으켜세우겠습니다’는 탁월한 선택이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