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그네스 아클리오체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공격진 줄부상으로 스쿼드가 얇아졌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AS 모나코의 아클리오체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아클리오체. 모나코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21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데뷔 초반 적응기를 보내다가 2023-24시즌 잠재력을 드러냈다. 주전을 차지함과 동시에 공식전 31경기 8골 4도움을 올리며 모나코의 리그 2위 등극에 이바지했다.
이후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다. 2024-25시즌에도 변함없는 주전 공격수로서 43경기 7골 12도움, 올 시즌에는 23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결정력은 아쉽긴 하지만, 윙어로서 빠른 스피드, 볼 운반이 준수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 가담 역시 성실히 수행해 현대 축구의 이상적 윙어로 거론된다.
토트넘이 아클리오체에게 눈독 들이고 있다. 손흥민 이적으로 생긴 좌측 윙어 빈자리를 누구도 대체하지 못하는 게 원인이다.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등은 손흥민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전 자리는 여전히 무주공산이다. 확실한 득점원인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의 공격력은 심각하게 떨어졌다.
또한 방출자와 부상자 속출이 겹쳐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브레넌 존슨은 프랭크 감독 체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해 이적했다. 여기에 그나마 최전방에 활력을 더했던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도 장기 이탈이 확정됐다. 토트넘으로서는 확실한 '손흥민 후계자'를 찾는 것과 더불어 이탈자들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공격수가 필수적이다.
토트넘에 이상적 프로필이라는 평가다. '풋볼 런던'은 " 최근 모나코는 아클리오체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자원 영입을 검토 중이라 이적 가능성이 있다. 아클리오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이미 눈도장을 찍었다.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지만, 10번(공격형 미드필더)도 뛸 수 있는 자원이라 토트넘에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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