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봄의 향기를 먼저 전하는 작물이 있습니다.
하동의 대표 봄나물인 취나물인데요, 그해에 생산된 취나물을 처음으로 판매하는 '초매식'이 열렸습니다.
SCS 서경방송 강철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매가 열리는 공판장 안, 연둣빛 잎들이 빼곡합니다.
봄의 대표 나물 중 하나인 취나물입니다.
취나물은 보통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지만, 하동에선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그만큼 봄의 향기를 일찍 느낄 수 있는 겁니다.
하동에선 초매식이 열리며 취나물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취나물은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박길 / 취나물 중매인 : 부산이고 서울이고 물건이 나가도 지리산 취나물이 가격이 제일 높게 나오고 농가들도 공기가 좋고 물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동에서는 60여 농가에서 해마다 3,400톤이 생산됩니다.
55억 원가량의 소득을 올리며 효자 작목으로서 지역 농가 소득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이윤권 / 경남 하동군 적량면 취나물작목회 반장 : 초매식 하는 날이 많이 당겨졌어요. 수확하는 날이 많이 당겨졌는데 20일경 앞당겨져서 지금은 수확량도 많이 늘고….]
시설재배 취나물은 앞으로 한 달가량 출하가 이어질 예정.
노지 취나물은 기온이 오르는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됩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YTN 강철웅SCS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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