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V 경제자유구역 본격 가동
AI·첨단로봇 산업도시로 도약...본격 실행단계 돌입
경제자유구역 지정 계기로 '로봇시티' 전략 가속
AI·첨단로봇 산업도시로 도약...본격 실행단계 돌입
경제자유구역 지정 계기로 '로봇시티' 전략 가속
[사진=안산시]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5일 “ASV 지정은 안산 산업 대전환의 신호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공식 지정·고시함에 따라,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상황에서 첨단로봇·인공지능(AI) 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다시 말해 기업 투자와 글로벌 교육기관 유치 가시화 속 ‘로봇시티 안산’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ASV 지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예정)을 품은 수도권 유일의 역세권 경제자유구역으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대규모 제조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다.
[사진=안산시] |
이미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인테그리스 테크놀러지센터가 입주해 운영 중이며, AI·첨단로봇 분야 기업들의 추가 투자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한양대 ERICA 산학연혁신허브에는 창업기업과 성장 단계 중소·벤처기업(포스트 BI)의 입주 수요가 집중되며, 조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병행 추진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영국 온들스쿨·노팅엄하이스쿨, 미국 아일랜드퍼시픽아카데미(IPA) 등 해외 명문 사립학교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문화·복합상업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지정으로 ASV 프로젝트는 이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승인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전환된 상태다.
[사진=안산시] |
이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총 4105억원의 투자를 통해 약 8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명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입주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 등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실시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조성, 글로벌 투자유치(IR), 신안산선 개통 및 89블록 복합개발과 연계한 산업·도시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ASV 지정은 안산이 첨단로봇·AI 중심의 글로벌 R&D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면서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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