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측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헌드레드 |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측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당사와 차가원 회장은 현재까지 어떠한 고소장도 정식으로 송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지난해 해당 사안과 관련해 A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했으나 불필요한 오해와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선제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향후 고소장이 공식적으로 접수되거나 수사 절차가 개시될 경우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맞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급금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적 행위나 부당한 처분을 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 운영 과정에서 차가원 회장이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개인 자금이 선급금으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크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향후 적절한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일방적인 주장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관련 종사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팩트는 엔터테크기업 A사가 차가원 대표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그 금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차 대표가 소유한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이 A사 플랫폼을 이용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IP(지적재산권) 계약을 맺으며 100억원이 넘는 거액의 선급금을 받고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차 대표는 지난 2023년 가수 MC몽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해 6월 MC몽이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밝혔고 이후 MC몽은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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