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러브 미' 속 서준경 가족들이 집 판매를 두고 설전을 벌이다가 애틋한 가족애를 되새겼다.
16일 방송된 JTBC '러브 미'에서 서준경(서현진)은 아버지 서진호(유재명)가 집을 팔겠다는 결정을 한 것에 혼란스러워했다.
새 사랑을 시작하는 건 좋지만, 굳이 집을 팔아야 하나 싶어 불만인 준경에게 주도현(장률)은 "아버지의 결정이 멋있으시다"며 현실적인 부분을 짚었다.
이에 준경은 "내가 도현씨 이래서 좋아하지"라고 말해 설렘을 자극했다. 도현은 "아빠도 남자도, 나도 잘 못하면서 어렵네요"라며 머쓱해했다.
그런 가운데 서준서(이시우)는 아빠와 누나에게 당한 설욕을 갚겠다며 말없이 집을 나와 지혜온(다현)의 집에 갔고, 혜온은 준서의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이 사실을 모두 알린다.
이를 듣고도 집을 팔기 위해 사람들에게 보여주던 진호는 집에서 함께했던 아내의 젊은 시절과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판매를 거부한다. 진호는 준경에게 모두의 추억이 담긴 집을 팔려했던 걸 사과하고 가족의 추억을 되새긴다.
그런 가운데 주도현의 전처가 준경의 직장에 찾아와 도현과 둘이 같이 살게 됐냐며 따지듯 묻는다. 그는 아들 다니엘을 들먹이며, 도현과 자신 사이 가족의 끈이 이어져 있다고 암시했다.
이에 준경은 "아직은 모르겠고, 결혼하게 되면 꼭 알려드리겠다"고 일갈했다.
한편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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