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동생 수지와 다시 만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미나·류필립 부부의 채널에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나는 친동생과 함께 남편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고, 공연장 로비에서 시누이 수지와 마주쳤다.
영상 속 수지는 오랜만에 만난 미나 동생과 포옹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미나 동생은 수지를 향해 “사랑했었다, 사랑했었다고”라며 농담 섞인 친근함을 드러냈다. 미나는 수지를 바라보며 “며칠 전보다 더 작아졌다”며 최근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 성과를 칭찬했고,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남동생 너무 좋아하나 봐”라며 남매의 열정을 응원했다.
함께 공개된 장면에서는 가족들이 뮤지컬에 출연한 류필립을 응원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담겼다. 공연 후에는 서로 근황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수지는 미나·류필립 부부의 도움을 받아 약 7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다이어트 과정에서 번아웃을 겪으며 요요 현상이 찾아왔고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지가 부부의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필립은 당시 “누나가 다이어트가 힘들고 싫다고 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수는 없다”며 “혼자서 해보겠다고 해서 더 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고, 수지 역시 “제 방식대로 다시 해보고 싶었다”며 독립적인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수지는 혼자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다시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80kg대 초반까지 감량한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미나 역시 과거 영상에서 “다시 혼자서 더 잘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더 응원하게 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재회 영상에서는 과거 불화설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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