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코, 김수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부부의 연을 맺었던 단란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16일 개코는 개인 SNS를 통해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이혼 소식을 알렸다.
개코 전 아내 김수미 역시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개코의 군 복무 중 휴가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김수미는 결혼 4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개코는 김수미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한국에 놀러 나온 상태였다. 여리고 약한 외모의 아내가 날 보고 웃는데 웃음이 뭔가 보내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고 노래를 불러주며 구애를 시작했다. 3개월 동안 한국에 있을 계획이던 아내는 나 때문에 2년 넘게 한국에 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스물 넷부터 함께했던 내 절친과 11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는 시간", "같이 사이 좋게 정방향으로 나이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 꾸준히 결혼기념일을 챙기거나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훈훈한 부부 사이 임을 보여줬기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는 두 사람은 개인 SNS에 상대방이 나온 게시물을 정리한 상태이다.
사진=김수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