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인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EBS 방송 '명의 헬스케어'에서 최신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질병 단계별 치료법을 다룬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1TV '명의 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코너에서 신경과 전문의 최성혜 교수가 출연해 알츠하이머의 치료 가능성을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치매 환자는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 중 약 70%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분류된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치료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약물 치료가 중심이었고, 질병 진행을 직접 늦추는 치료는 제한적이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EBS 방송 '명의 헬스케어'에서 최신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질병 단계별 치료법을 다룬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1TV '명의 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코너에서 신경과 전문의 최성혜 교수가 출연해 알츠하이머의 치료 가능성을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치매 환자는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 중 약 70%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분류된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치료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약물 치료가 중심이었고, 질병 진행을 직접 늦추는 치료는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주사 치료가 등장했다. 레카네맙(lecanemab)은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체를 제거해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감소시킨다.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지난해 1월부터 사용이 시작됐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레카네맙을 18개월간 투여한 환자군은 비투여군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치료 효과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으며, 질병의 진행을 완전히 중단시키지는 못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 특히 질병 중기 이후에는 타우 단백질 변화가 진행돼 항체 주사를 맞을 수 없게 된다.
방송에서는 실제 치료 사례도 소개된다. 경도 인지장애 단계에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80대 남성은 항체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일상 기능 일부가 회복됐지만, 의료진은 "초기 치료일수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기 이후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이 강조된다. 최성혜 교수는 운동, 인지 훈련, 사회 활동, 식습관 개선, 만성질환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슈퍼 브레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4주간 시행한 연구에서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알츠하이머 중기로 진단받은 80대 여성 사례에서는 주간보호센터 활동과 사회적 교류가 우울감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치매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하고, 약물 치료와 함께 일상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BS '명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효과와 한계, 질병 단계별 치료법,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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