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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걸그룹 멤버, "강제로 활동 금지당해" 충격 폭로

MHN스포츠 임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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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걸그룹 멤버, "강제로 활동 금지당해"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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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임세빈 기자)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일본 아이돌 그룹 미아이(ME:I) 멤버 가토 고코로(加藤心)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해 화제다. 소속사 측은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선을 그었지만 구체적인 해명은 내놓지 않았다.

지난 14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가토가 장시간 인터뷰를 갖고 팀 활동 중 겪은 일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가토는 활동 중단과 관련해 "휴식을 원한 적이 없다" "소속사가 내 상황을 '병'으로 포장해 외부에 알린 것 같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사실이라면 심각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가토 고코로는 2024년 일본판 '프로듀스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ME:I(미아이)'로 데뷔했다. 프로듀스101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수 인원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방식이다. 앞서 2019년에는 한국의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로 활동하고 한국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가토는 지난해 3월 '컨디션 문제'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2025년 12월 말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이때 같은 그룹 멤버 3명도 한 번에 탈퇴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번 폭로로 탈퇴 발표 이후의 상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탈퇴를 앞두고 ME:I 란-시즈쿠-코코나 3명이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가토의 메시지는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팬들은 탈퇴를 대하는 이들의 태도 차이가 '내부 사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고 이번 보도가 그 추측에 불을 붙였다.

가토는 탈퇴 당시 "이런 형태로 작별을 전하게 돼 괴롭고 아쉽고 분한 마음이 크다"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탈퇴 다음 날인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문춘 보도 직전인 12일에는 X(구 트위터) 계정을 공개했다. 보도 시점을 염두에 둔 듯한 타이밍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가운데, 가토가 향후 SNS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속사와 가토의 불화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LAPONE는 다음 날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매체 스마트플래시의 취재에 따르면 소속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계약 사항과 프라이버시가 걸려 있어 상세 답변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사진=produce101 japan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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