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김숙이 '하우스 푸어'로 지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이성호가 출연해 30대 싱글남을 위한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30대 자산을 묻는 질문에 "30대 초반에 정확히 하우스 푸어였다"고 답했다. 그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집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집이 없으면 나는 바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창원 출신인 주우재 역시 "지방에서 온 분들이 수도권에 사는 분들보다 집에 대한 갈망이 생긴다. 저도 전세 테크에 투자했다. 그동안 조금 모으면 올인해서 또 전세에 넣었다"고 동의했다.
양세형은 "저는 30대에 통장이 제일 저점을 찍었다. 부모님의 안정화 목표를 위해 돈을 써서, 30대 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고2 때부터 워낙 일찍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이전에도 집에 대한 고충을 여러 차례 털어놓은 바 있다.
김숙은 과거 KBS2 '홍김동전'에서 "부산에서 올라와서 집이 없었다.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내 집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 올라와서 반지하, 이모집에서도 살고, 전세 1년 살다가 전셋값 올려서 살고 그랬다"며 이사만 20번 이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주인이랑 싸워서 나가라고 한 적이 많아서 '난 돈 벌면 무조건 집을 산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다짐을 밝혔다.
1975년생으로 올해 50세를 맞은 김숙은 1995년 KBS 공채 1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송은이가 운영하는 채널에 출연해 '재산 100억 설'을 언급하며 "내가 생각보다 돈을 많이 모았고, 언니가 생각보다 조금 모았다"고 재력을 간접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HN 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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