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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오연서 VS '위장침입' 박신혜…로코퀸들의 컴백, 승자는 누구 [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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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오연서 VS '위장침입' 박신혜…로코퀸들의 컴백, 승자는 누구 [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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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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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오연서가 나란히 새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던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색깔의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신혜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홍금보 역을 맡은 박신혜는 동갑내기 배우 고경표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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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미쓰홍'은 전작인 '프로보노'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앞서 '프로보노'는 최종화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박신혜가 2018년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후 8년 만에 tvN에 복귀한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35살이지만 20살처럼 명랑한 에너지를 낼 수 있네?'라는 평을 듣고 싶다. 열심히 찍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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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역시 같은 날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를 선보인다. 오연서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기가 생겼어요'는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시작된 관계가 혼전임신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리며 전개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오연서는 주류회사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아 배우 최진혁과 함께 극을 이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채널A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말드라마라는 점에서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과 드라마가 맞붙고 있는 오후 10시 30분대에 편성돼 경쟁도 만만치 않다. 오연서는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아기를 책임지는 과정을 탄탄하게 그려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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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신혜와 오연서는 모두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줬다. 박신혜는 tvN '닥터슬럼프', SBS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닥터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오연서 역시 영화 '치즈인더트랩',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엽기적인 그녀' 등에서 매번 상대 배우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위장 취업과 혼전임신. 상반된 소재를 앞세운 두 로맨스 코미디가 17일 나란히 출격한다. 로코퀸 박신혜와 오연서가 각기 다른 색의 로맨스로 주말극에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어느 쪽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