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범근 전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디렉터, 그리고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주인공인 월드컵 트로피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참석한 한국 축구 레전드들과 시우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월드컵을 앞둔 한국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라는 질문이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전달됐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후배들이 아직까지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적은 없다. 하지만 과거에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4강에 간 것처럼 기대하기 힘들었던 월드컵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라는 깜짝 발언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영표 해설위원은 또 한 번의 기적을 기대했다.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4강 진출이라는 기적으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했다. 아무도 기대하지 못했던 성과였기에, 더욱 값진 기록이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바로 이 역사를 고려하며 한국도 충분히 월드컵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 선언했다. 그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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