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춘천시 6200억 원 규모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쿠키뉴스 한재영
원문보기

춘천시 6200억 원 규모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서울맑음 / -3.9 °
16일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4대 전략·20개 과제로 중장기 추진 구상
16일 개최된 춘천시 디지털 지역 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사진=춘천시)

16일 개최된 춘천시 디지털 지역 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16일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과 사업 타당성을 논의했다.

특히 춘천시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읍·면 지역의 의료 접근성 한계,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 수요 확대 등 지역 의료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의료 혁신 모델을 구축해 질병 예측·예방·관리 중심의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모델을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16일 개최된 춘천시 디지털 지역 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사진=춘천시)

16일 개최된 춘천시 디지털 지역 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이를 위해 총사업비 6200억 원 규모로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를 구상했다.

또 정밀 의료용 Seamless 데이터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연구기관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을 병행해 의료·바이오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는 AI가 진료·관리·의사결정 과정에 실제로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하고, 정밀의료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500억 규모의 초광역 의료 AI 유니온(Union)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대학과 병원,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밖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의료 돌봄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해 고령층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가 중심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역 의료체계에 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의료 혁신을 구현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지역 의료를 단계적으로 첨단화하는 큰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축적된 의료 자산과 경험, 연구 역량을 갖춘 춘천이 의료 AX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