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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직접 짠 꿈의 라인업" 넥슨 FC 온라인 26 TOTY로 겨울 방학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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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직접 짠 꿈의 라인업" 넥슨 FC 온라인 26 TOTY로 겨울 방학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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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스포츠 게임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넥슨이 유저들의 투표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을 앞세워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실제 축구계의 흐름을 반영한 데이터 업데이트와 플랫폼 간 연동을 강화해 충성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넥슨은 1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 26 TOTY(Team Of The Year)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신규 캐릭터 추가를 넘어 한 해 동안 축적된 축구 데이터와 팬심이 결합된 연례 최대 행사다.

26 TOTY 클래스는 2025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89명 후보군 중 글로벌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11명과 국내 이용자들의 추가 투표로 뽑힌 12번째 선수로 구성됐다. 이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구성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강화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선정된 면면을 보면 세대교체와 실력 위주의 라인업이 두드러진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 우스만 뎀벨레가 낙점됐으며 미드필더진은 페드리 데클런 라이스 비티냐가 구축했다. 수비 라인은 누누 멘데스 윌리엄 살리바 버질 반다이크 쥘 쿤데가 지키며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특히 12번째 선수로는 신성 라민 야말이 선정돼 달라진 축구계의 위상을 증명했다. 나머지 후보 선수들은 26 TOTY Nominee 클래스로 출시돼 유저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넥슨의 1분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TOTY 클래스는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카드 중 하나로 유저들의 구매 욕구가 가장 높은 콘텐츠다. 넥슨은 이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생태계 확장을 꾀하고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맞물려 PC와 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 이벤트를 전개한다.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되는 토토모(TOTY TOTY-N을 모바일에서) 이벤트를 통해 FC 온라인 모바일 앱 접속 시 26 TOTY-N 8강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PC 이용자를 모바일 앱으로 유입시켜 플랫폼 간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함께 진행되는 TOTY 챌린지 이벤트는 플레이 시간과 접속 미션을 통해 26 TOTY 5~6강 획득 가능 상자와 60~100조 BP 상자 등 고가치 재화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또한 업데이트 당일 오전 홈쇼핑 콘셉트의 라이브 방송 Happy New 26 TOTY를 진행해 선수 능력치를 공개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마케팅도 선보였다.

모바일 전용 버전인 FC 모바일 역시 오는 22일 동일한 클래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FC 모바일에서 근본대전 엪모 윈터 페스타를 개최하고 6주간의 진영 대결을 통해 26 TOTY Nominee 손흥민 8강 카드를 보상으로 내걸었다.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워 모바일 이용자들의 접속률을 방어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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