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기 안성시의 한 상가에 멧돼지 5마리가 나타나 관계 당국이 조처에 나섰다.
16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멧돼지 여러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민원이 시에 여러 차례 들어왔다.
같은 날 오후 5시 20분께 소방 당국에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상가에서 갈색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성시에 출현한 멧돼지 5마리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 |
16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멧돼지 여러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민원이 시에 여러 차례 들어왔다.
같은 날 오후 5시 20분께 소방 당국에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상가에서 갈색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대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성체 2마리와 새끼 3마리 등 멧돼지 5마리가 횡단보도와 인도를 줄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안성시에 출현한 멧돼지 5마리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 |
이에 시는 비슷한 시간 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공도읍 일원 멧돼지 출현으로 포획방지단이 포획 활동 중이니 야간 시간대 통행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 야생동물 포획단은 같은 날 오후 이 중 2마리를 인근에서 각각 발견해 사살했다. 다른 1마리는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들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새끼로 추정되는 나머지 2마리는 현재까지 자취를 감춘 가운데 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수일간 공도읍 일대를 수색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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