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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K리그2-K리그3 승강제 도입·555억 예산 승인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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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K리그2-K리그3 승강제 도입·555억 예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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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슈퍼컵 재개…내달 21일 전북-대전 단판 승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서울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서울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이 2027년부터 K리그2(2부리그)와 K3(3부리그)의 승강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2026년 프로축구연맹 예산 555억원을 승인했다.

연맹은 16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안건들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는 △김해FC·용인FC 파주 프런티어의 K리그 가입 승인 △K리그 슈퍼컵 개최 △K리그2-K3리그 간 승강제 실시 △결산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해, 용인, 파주 3개 구단은 지난해 8월 연맹 이사회의 1차 승인을 받았는데,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3개 구단이 더 늘어남에 따라 2026시즌 K리그2는 17개 구단이 각 구단별 32경기씩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슈퍼컵이 재개된다.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로,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맞붙어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우승한 경우에는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참가한다. 지난 시즌엔 전북 현대가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K리그 슈퍼컵은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대전 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슈퍼컵은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 방식과 세부 사항도 확정했다.

승강은 2026시즌 리그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에 적용된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K3리그 1위 팀이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승강을 가린다.


단 K3리그 팀은 연맹으로부터 클럽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승강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다. K리그2 클럽라이선스를 얻지 못한 K3리그 팀이 1위를 할 경우 해당 시즌에는 승강결정전이 열리지 않는다.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이 운영하거나 창단하는 구단은 K3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병행된다.

이로써 K리그1(1부리그)부터 K3까지의 연계되는 승강제도가 완성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결산(수입 약 508억6500만원, 지출 약 506억968만원)과 2026년도 연맹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약 555억5406만원)을 승인했다.

2025년도 사업결산 세부 내역은 추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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