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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화재 조심"…대기 매우 건조, 미세먼지 '나쁨'

머니투데이 류원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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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화재 조심"…대기 매우 건조, 미세먼지 '나쁨'

서울맑음 / -3.9 °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 일대가 뿌옇다./사진=뉴스1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 일대가 뿌옇다./사진=뉴스1


토요일(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6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전과 세종, 충북, 호남권, 부산, 대구, 경남,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까지, 강원 영서와 울산, 경북은 이른 오후까지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예상된다"며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새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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