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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서 AI 인프라로”…유진그룹, 데이터센터 승부수

서울경제TV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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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서 AI 인프라로”…유진그룹, 데이터센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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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미콘 사업으로 성장한 유진그룹이 도심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을 통해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내수 건설경기에 크게 좌우되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 운영이 가능한 인프라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도하 기잡니다.

[기자]
/하단/ 유진 계열사 동양,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추진
유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동양이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섰습니다.
동양은 “AI·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를 장기적인 산업 구조 변화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단/ “레미콘 부지를 데이터센터로”…인프라 자산 전환
레미콘은 국내 건설 수요에 직접 연동되는 대표적인 내수 산업.
주택 착공과 정비사업 흐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구조적 한계로 꼽혀 왔습니다.

동양은 기존 사업을 축소하기보다는 레미콘 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부지의 활용 방식을 바꾸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공장과 차량 기지로 쓰이던 부지를 장기 운영형 인프라 자산으로 전환하는 겁니다.

/하단/ “부천·인천 데이터센터 묶어 하나의 인프라로”
부천 삼정동에는 AI 연산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인천 구월동에는 도심형 데이터센터를 각각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시설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네트워크 구성과 데이터 흐름 측면에서는 하나의 인프라처럼 작동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하단/ “부지 최유효화 전략”…스튜디오 ‘유지니아’ 주목
이러한 ‘부지 최유효화’ 전략은 기존 건설 개발 사업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개발 후 매각이 아니라, 운영을 통해 가치가 축적되는 인프라 모델로, 앞서 경기도 파주에 조성한 스튜디오 유지니아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하단/ 건설 경기 덜타는 AI·클라우드…경기변동 의존↓
AI 데이터센터는 건설 경기보다 AI와 클라우드 수요에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평가됩니다. 내수 경기 변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되는 이윱니다.

/하단/ 동양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비전 구체화”
동양은 “보유 부지를 단순 개발 대상을 넘어 기업의 미래를 지탱하는 전략 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차별화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키워드: 유진그룹, 유진기업, 동양, 레미콘, 건설, 내수, 부동산, 개발, 건설개발, 건설,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인천, 부천, 스튜디오유니지아, 도심형AI데이터센터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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