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 과정 센터와 시민이 함께 완성한 의미 있는 여정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음원 발매 경험이 없는 시민예술가들을 모아 '2025 생애 첫 음원 만들기'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생애 첫 음원 만들기’ 앨범 녹음 장면/사진제공=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
지난해 시민 예술가들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모여 자신이 담고 싶은 이야기로 작곡과 작사를 했고, 전문 음악인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습 과정을 거쳐 스튜디오 녹음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을 하나의 완성된 음원으로 기록해본 프로젝트로, 시민들은 앨범의 완성도보다 각자가 가진 음악적 개성과 태도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데에 중심을 두고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 녹음실에서 마주한 첫 마이크, 낯선 헤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 낯선 환경 속에서 음악을 대하는 각자의 방식은 모두 달랐고 그 차이가 이 앨범이 가진 고유한 색채가 됐다. 그 결과 수록된 음원들은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매우 담담하고 진솔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이 앨범에 담긴 모든 음악은 참여자 각자의 음악 여정의 첫 출발이자 첫 번째 기록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의미를 지닌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올해도 '좋은노래공작소', '옹기종기 기타교실', '향상음악회-월간 낙원' 등 시민 예술가들이 음악과 악기로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풍요롭게 즐기며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생활문화예술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5 생애 첫 음원 만들기
1. 겨울엔 - 구디역 2번 출구
2. 틈 - 이윤주
3. In the Ocean - 세계선
4. 우 - 모시
5. 사랑을 해보아요 - 새해
6. 당신에게 - 소리
7. 사소함의 조각들 - 소리아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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