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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캄보디아 노쇼 사기 조직 전원 구속 환영"

아이뉴스24 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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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캄보디아 노쇼 사기 조직 전원 구속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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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서울 동부지검이 캄보디아 거점의 소상공인 대상 노쇼 사기 조직을 전원 구속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부는 국정원 및 캄보디아 수사당국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215명을 대상으로 약 38억원을 편취한 '노쇼 사기' 조직원 23명 전원을 구속 기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동부지검의 노쇼 사기단 전원 구속 소식에 적극적인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노쇼 사기 범죄가 뿌리 뽑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범죄 조직은 공신력 있는 기관·개인을 사칭해 음식점에는 회식을, 펜션 등 숙박업소에는 대규모 인원 숙박을 할 것처럼 가장하고, 업체 측에 회식 자리에서 쓸 와인 및 물품을 대리구매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며 "가짜 서류를 제작하고 범행 대본까지 준비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선의와 절박함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00만 폐업시대로 상징되는 내수 부진 속에 소상공인들에게 대량 주문을 미끼로 접근한 이들의 행태는 단순한 재산적 피해를 넘어, 사회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생업 의지마저 꺾어버리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허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노쇼 사기 현황에 따르면, 접수 건수는 4506건, 피해액은 737건에 달했다. 한 건당 피해액은 1630만원 수준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수사당국은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여 피해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라며, 남은 사기조직들도 수사기관이 끝까지 추적해 일망타진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지능화되는 사기 수법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홍보와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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