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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대문역 인도 돌진사고' 버스기사 "브레이크 작동 안 돼"

아이뉴스24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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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대문역 인도 돌진사고' 버스기사 "브레이크 작동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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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서대문역 인도 버스 돌진사고'의 운전자가 '브레이크 고장'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했다.

1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한 시내버스가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건물과 충돌한 버스가 견인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건물과 충돌한 버스가 견인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로 인해 사고 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를 포함해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 중 다리 골절상을 당한 50대 여성과 머리에 출혈이 발생한 30대 남성 등 보행자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1명 중 6명도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재 인력 6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16일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 뒤 건물에 충돌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 뒤 건물에 충돌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약물 간이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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