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Y 한소희 /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프로젝트 Y' 한소희가 동료 전종서에게 먼저 다가갔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프로젝트 Y'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소희는 극 중 소울메이트 도경(전종서)과 함께 살며 낮에는 꽃집, 밤에는 화류계에서 일하는 미선 역을 맡았다.
이날 한소희는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전종서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친분을 쌓으며 절친한 관계를 자랑해온 바 있다.
한소희는 "제가 종서 씨의 팬이라 친해지고 싶어 먼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그렇게 대화를 주고받고, 당일인가 다음날에 바로 만났다. 어떻게 보면 흐지부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서로 뭔가 끌림이 있었는지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종서 씨가 되게 문화적인 친구라 생각했다. 캐나다에서 살다 왔고, 영화 경험도 저보다 많았다. 저도 물론 친구들이 있지만 같은 직업군은 아니라, 고민을 털어놨을 때 어쩔 수 없이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반면 종서 씨는 같은 일을 하는 친구다 보니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고, 어떤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작품 선택의 이유에도 전종서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지만 종서 씨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둔 것 같다. 그 친구와 저만의, 날것의 표현들이 섞이면 어떤 시너지가 날지 궁금했다."
한편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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