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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본격화…총 6200억원 규모

뉴스1 한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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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본격화…총 62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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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열고 중장기 전략 논의

산·학·연 협력으로 실증부터 산업화까지 연계



춘천시의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개최.(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시의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개최.(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정부와 강원도의 AI 전환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는 16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과 사업 타당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총사업비 약 6200억 원 규모로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를 구상했다.

과제 발굴에는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민간 기업인 더존비즈온 등이 참여했다.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의 출발점은 의료 데이터 기반 인프라 확충이다. 시는 정밀의료용 Seamless 데이터 통합 거버넌스 구축(105억 원)을 통해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연구기관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여기에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을 병행해 의료·바이오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는 의료 AX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강원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개최.(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 개최.(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와 함께 AI 기반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 및 대사체 기반 만성질환 예측·관리 의료 AX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AI 기술이 실제 진료와 관리 현장에 적용되는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초광역 의료 AI 유니온(Union) 조성(500억 원)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4대 바이오산업 AI 글로벌 인증 패스트트랙 구축 등을 병행해 연구·실증·사업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정밀의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선 의료돌봄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300억 원)을 통해 고령층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가 중심 의료·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여기에 AI 기반 지역 맞춤형 노화관리 시스템 구축과 약물·식품 상호작용 AI 예측 스마트돌봄 모델 개발·실증 등을 통해 정밀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역 의료체계에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육 동한 시장은 “R&D는 모든 첨단 산업의 기초이자 원천이다. 지역의 연구 기반 없이 의료 AX와 첨단 산업을 논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과정이 쉽지 않더라도 춘천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반을 반드시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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