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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잉·푸시업' 땀 흘리며 동맹과시…미일국방 체력대결, 결과는

연합뉴스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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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잉·푸시업' 땀 흘리며 동맹과시…미일국방 체력대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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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준비하시고, 시작!"

검은색 운동복 차림의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로잉 운동을 시작합니다.

취재진 앞에서 로잉 머신을 힘차게 잡아당기던 두 장관.

어느 순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손잡이를 놓고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이어진 종목은 팔굽혀펴기.

육군 출신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크게 숨찬 기색 없이 팔굽혀펴기를 소화하는 반면, 한 살 어린 고이즈미 방위상은 힘들다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 국방관관이 15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근교에 있는 미군 기지 내 체육관을 찾아 장병들과 체력 단련 훈련을 했습니다.

육군 주방위군 소령 출신인 헤그세스 장관은 1980년생으로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보다 한 살이 많습니다.

고이즈미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이른 아침부터 체력 단련 훈련을 했다"면서 "미일 동맹을 짊어질 우리들의 결속을 공고히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훈련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헤그세스 장관 옆에서 눈을 질끈 감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전에도 젊은 장병들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연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71세(1954년생)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체력장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외국 장관과 같이 체력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어진 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억지력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국방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양국이 공동 개발한 요격 미사일 'SM3 블록2'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회담에 대해 "중국의 군사적 위압을 우려하고 있는 일본이 미국의 아시아 관여를 다시 확인한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로이터·AFP ·shinjiro.koizumi 인스타그램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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