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박정현 부여군수, 양화면서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생활 민원·교통·농업 현안 쏟아져

더팩트
원문보기

박정현 부여군수, 양화면서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생활 민원·교통·농업 현안 쏟아져

속보
서산영덕고속도 의성 안평터널서 불…영덕 방향 차단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여군 양화면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형중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여군 양화면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여군 양화면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속에서도 남아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군의원, 이장단, 주민자치회, 노인회, 농협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 지역 리더들이 참석해 교통, 상수도, 농업 인력, 도로 정비 등 주민 체감형 민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버스 승강장 시설 개선과 노선 조정 요구가 잇따랐다. 일부 참석자들은 비가 오면 비를 피할 수 없는 승강장 구조를 지적하며 측면 차단 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특정 시간대 마을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으로 인해 고령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노선 조정을 건의했다. 특히 보건소 진료 이용 시간대에 맞춘 버스 운행 필요성도 제기됐다.

상수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상수리 일대 일부 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식수를 사다 먹고 빨래는 마을회관에서 해결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군은 현장 확인을 거쳐 추경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로와 기반시설 정비 요구도 이어졌다. 원산천 제방 포장 미완 구간, 병룡리~송동리 구간 배수 불량 도로, 마을 안길 노후 포장 문제 등이 언급되며 조속한 현장 점검과 보수를 요청했다.


박 군수는 "배수 불량과 노후 구간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16일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부여군 양화면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한 리더가 질문을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16일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부여군 양화면 리더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한 리더가 질문을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농업 분야에서는 계절근로자 운영과 숙소, 이동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농협 측은 계절근로자 배치와 관리 실태를 설명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과 근로자의 지속적인 근무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농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실무 협의를 지시했다.

이 밖에도 금강변 태양광 조명 설치,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감사 인사, 지역 기업과 주민 간 상생 협력 의지 표명, 농촌 태양광과 쌀 생산 조절을 연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 군수는 간담회 말미에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은 정리해 이장단과 공유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