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안산, 국가대표·레버쿠젠 출신 미드필더 류승우 영입

쿠키뉴스 송한석
원문보기

안산, 국가대표·레버쿠젠 출신 미드필더 류승우 영입

서울맑음 / -3.9 °
류승우. 안산 그리너스 제공

류승우. 안산 그리너스 제공



안산 그리너스가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 류승우를 영입하며 새 시즌 전력 강화와 함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은 한국 대표팀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출신 미드필더 류승우를 영입하며 새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류승우는 2013 FIFA U-20 월드컵과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FIFA 주관 세계대회 본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류승우는 손흥민이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등에서 활약하며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선수로서의 폭을 넓혔다.

국내 복귀 이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군 복무),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아시아 무대 경험을 추가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커리어는 경기 운영 능력과 상황 판단에서 류승우의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승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간 침투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을 갖춰 안산 공격진에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류승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K리그 복귀를 결정했다. 최문식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의 올 시즌 도약과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단 절차를 마친 류승우는 곧바로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