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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에 힘 실은' 루니 "맨유, 캐릭 감독 선임은 올바른 선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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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에 힘 실은' 루니 "맨유, 캐릭 감독 선임은 올바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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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X

마이클 캐릭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X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옛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루니는 16일(한국시간) BBC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를 통해 "지금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정상급 감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캐릭 감독 선임이 가장 자연스러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금 상황에서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5일 후벵 아모링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후 18세 이하(U-18) 팀 대런 플레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2경기를 지휘했고, 지난 14일 구단 레전드 캐릭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다만 2025-2026시즌까지 계약인 사실상 임시 감독이다.

루니와 캐릭 감독은 현역 시절 맨유에서 366경기를 함께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섯 차례나 합작한 동료다.

루니는 "캐릭은 정말 유쾌하다. 성격도 좋다. 하지만 겉모습에 속으면 안 된다. 즐길 줄 아는 사람이지만, 지금은 완전히 집중해서 팀을 이끌 것"이라면서 "캐릭은 차분함과 투지를 가져올 것이다. 지금 맨유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다. 홈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다. 맨유는 8승8무5패 승점 32점 7위, 맨시티는 13승4무4패 승점 43점 2위다. 맨유도, 맨시티도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한편 루니는 차기 사령탑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미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사비 알론소, 토마스 투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루니는 "알론소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리버풀의 상황을 보면서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내 생각으로는 투헬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잘하고 있다. 결국 시간이 답을 알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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