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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한국 지사장에 송한진 대표 선임... 공공·국방 보안 시장 정조준

아주경제 선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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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한국 지사장에 송한진 대표 선임... 공공·국방 보안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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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소프트웨어로 한국 시장 재공략
맥아피 출신 '보안 통' 영입, 한국서 승부수 띄웠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



[이코노믹데일리] '보안 스마트폰'의 대명사였던 블랙베리가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한국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블랙베리는 16일 한국 내 보안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총괄할 신임 지사장으로 송한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지사장은 맥아피 코리아와 인텔 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IT 및 보안 업계 2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블랙베리는 지난 10년간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마쳤다.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G7 전 회원국 정부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국가 기관에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한국의 지정학적 특수성과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에 맞춰 검증된 보안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송 지사장은 앞으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도청 감청을 방지하는 보안 커뮤니케이션(SecuSUITE) △재난 및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중요 이벤트 관리(AtHoc) 등 3대 핵심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중요 인프라 보호와 디지털 회복탄력성 강화가 필요한 정부 및 공공기관이 주요 타깃이다.

타쉬 스타마텔로스 블랙베리 부사장은 "한국은 기술적으로 성숙하면서도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인해 검증된 보안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며 "송 지사장과 함께 한국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운영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진 지사장은 "전 세계 정부가 신뢰하는 블랙베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국가 안보 강화와 기업 자산 보호에 기여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선재관 기자 seon@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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