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4주년 봉축법요식.(사진=천태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은 16일 중창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탄신 114주년 기념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이날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기념 법회에는 1만5000여 신도와 함께 주경 조계종 중앙종회의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능원 정사(진각종통리원장) 등 불교계 인사들과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도용 종정의 헌향·헌다·헌화 이어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헌향·헌화했다. 같은 날 오후 상월원각대조사 적멸궁에서 적멸궁재를 올렸다.
도용 종정은 "거룩한 탄신의 뜻을 깊이 새겨 국태민안과 인류의 행복을 기원하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 연꽃을 피워내는 참된 불자가 돼 성불의 길을 향해 용맹정진하기 바란다"는 법어를 내렸다.
덕수 총무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장엄한 서원으로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는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새 불교 운동을 펼쳤다"면서 "우리 모두 청정한 마음자리를 지켜 나가며 세계 인류평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국운융창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1911년 음력 11월28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했다.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의 중생구제 정신을 이어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중창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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