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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크, 부천에 ‘스페이스 일러스타’ 오픈…서브컬처 문화 실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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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크, 부천에 ‘스페이스 일러스타’ 오픈…서브컬처 문화 실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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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타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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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서브컬처 박람회 ‘일러스타 페스’를 운영해온 스타라이크 주식회사가 오는 23일 경기도 부천시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에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일러스타 부천’을 연다.

스타라이크는 일러스트, 게임, 창작 굿즈 등 다양한 서브컬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일러스타 페스’를 통해 창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현장을 꾸준히 만들어왔다. 이번 부천점은 행사 중심의 활동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일상적인 문화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앞서 스타라이크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유플렉스), 청주 커넥트현대 등에서 서브컬처 기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해왔다. 각 매장은 상권과 방문객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구성됐으며, 대형 상업시설 안에서 서브컬처 콘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점검해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천점은 개방형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뉴코아아울렛 4층 테라스형 휴식 공간 ‘블루밍스퀘어(Blooming Square)’와 연결된 형태로 조성돼, 특정 팬층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쇼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공간을 오가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문화 인프라가 축적된 도시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 속에서 ‘스페이스 일러스타 부천’은 서브컬처 콘텐츠가 지역 상업공간과 결합하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 읽힌다.

스타라이크는 부천점에서 우선 카페형 공간 운영을 시작한 뒤, 소규모 전시와 창작자 참여 프로그램, 커뮤니티 중심 이벤트 등으로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는 단발성 행사 소비를 넘어, 상시적으로 문화 경험이 이뤄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다.


한편 ‘스페이스 일러스타 부천’은 오픈 당일인 23일부터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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