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 및 에너지·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초점
올해 상반기 37.1조 집행 예정…매주 실적 점검
올해 상반기 37.1조 집행 예정…매주 실적 점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지난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규모가 72조5000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형일 1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26개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실적과 올해 집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집행 실적은 당초 목표치인 66조원을 6조5000억원 웃돌았다. 연도별로는 2023년 65조6000억원, 2024년 66조6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형일 1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26개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실적과 올해 집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 [연합] |
지난해 투자집행 실적은 당초 목표치인 66조원을 6조5000억원 웃돌았다. 연도별로는 2023년 65조6000억원, 2024년 66조6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투자 목표를 7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목표 대비 4조원 증가한 수준으로, 목표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37조1000억원을 집행해 조기 집행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반영해 전년보다 3조5000억원 늘어난 25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송·배전 사업 등에 10조9000억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 건설과 시설 개량에 6조80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가계 재기와 기업 정상화 지원에 2조원을 배정했다.
재경부는 매주 투자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월 1회 이상 정례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집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 차관은 “공공기관의 투자는 필수 공공서비스의 적기 공급과 함께 경제성장의 효과를 지역경제에까지 골고루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에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차관은 회의에 앞서 지난해 투자집행 실적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마사회 등 8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