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잠실 르엘'의 입주장이 본격화된다.
16일 롯데건설은 오는 20일부터 잠실 르엘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고 커튼월룩 외관과 단지 내 조경이 적용됐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2600㎜로, 일반 아파트(2300~2400㎜)보다 약 20㎝ 높게 설계됐다.
잠실르엘 스카이브릿지 [사진=롯데건설] |
16일 롯데건설은 오는 20일부터 잠실 르엘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고 커튼월룩 외관과 단지 내 조경이 적용됐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2600㎜로, 일반 아파트(2300~2400㎜)보다 약 20㎝ 높게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등이 마련됐다. 수영장은 콘크리트 방식 대신 통 스테인리스 구조를 적용해 누수와 균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스카이브릿지가 조성돼 단지 내에서 잠실 일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는 향후 서울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이다. 2호선 잠실나루역, 9호선 송파나루역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과 백화점,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 접근성도 확보했다.
주에선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라 지역 주거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조합원 환급금 지급도 주목을 받고 있다. 조합은 이달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조합원들은 평형과 자산 가치에 따라 가구당 약 185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이 추가 분담금 대신 환급금을 받는 사례는 드문 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르엘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적용 단지로,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고려해 시공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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