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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떠나고 토트넘 공격진 무너진다!…히샬리송까지 7주 부상→토트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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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떠나고 토트넘 공격진 무너진다!…히샬리송까지 7주 부상→토트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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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 부상 악재를 맞았다.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7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히샬리송은 최근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사 결과 일정 기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전반 31분 허벅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이후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토트넘을 이끄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역시 부상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프랑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몇 주간 출전이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약 7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분명 팀에 있어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출전 가능한 선수들이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의 이번 이탈은 토트넘 공격진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진다. 그는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리그 21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중이기도 했다.

'가디언', '더 스탠다드' 등 현지 매체들은 이 소식을 두고 "히샬리송의 공백은 단순한 득점 손실이 아니라, 토트넘의 공격 전개 구조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토트넘은 현재 리그 14위로, 중하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차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등 꼭 승리해야 하는 하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히샬리송의 결장은 경기 운영과 전술 선택 폭을 크게 제한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부상 악재가 히샬리송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이미 중원과 측면을 포함해 여러 포지션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정상적인 스쿼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선 자원인 모하메드 쿠두스는 지난달 부상으로 이탈하며 4월에나 복귀가 예상되고,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역시 햄스트링 문제로 3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팀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던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장기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이에 따라 프랑크 감독은 경기마다 라인업 구성에 상당한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행보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매체는 "히샬리송의 장기 이탈이 공격 자원 보강 필요성을 더욱 키웠다"며 "토트넘이 단기 임대 혹은 즉시 전력감 공격수 영입을 검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프랑크 감독은 "지금은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부상자들이 복귀하는 시점과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복귀가 예정된 선수들이 존재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한 이브 비수마의 복귀가 유력하고, 부상으로 이탈해있던 루카스 베리발, 도미닉 솔란케, 데스티니 우도기도 경기 감각을 회복하며 다음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최근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를 투자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히샬리송 개인에게 이번 부상은 큰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는 토트넘 이적 이후 잦은 부상으로 흐름이 끊기는 시간을 반복해왔고, 올 시즌 들어서야 비교적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잡아가고 있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무리한 조기 복귀보다 완전한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격 핵심의 장기 이탈, 그리고 연쇄적인 부상 악재 속에서 토트넘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히샬리송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남은 시즌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홋스퍼 / 히샬리송 SNS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