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기준 4840.74 마감…시총 합계 4000조원도 돌파
[사진=아주경제DB] |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800선도 뛰어넘었다. 가파른 상승세에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400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9포인트(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58.06포인트(1.21%) 오른 4855.61까지 뛰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거래일 연속 대량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는 기관 수급으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며 "업종 내에서는 주도주 쏠림이 심화되면서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은 상황으로 피로도가 증가하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3억원, 431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3.47%), SK하이닉스(0.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두산에너빌리티(6.48%), SK스퀘어(3.96%)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2.13%), HD현대중공업(-1.4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1%), 금융(0.89%), 기계장비(2.79%), 보험(3.30%) 등이 오름세였고 제약(-0.55%), 화학(-1.15%), IT 서비스(-0.92%)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과 함께 시가총액 4000조원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날 코스피 시총은 4004조8797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3%) 하락한 950.83에 시작해 개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3억원, 3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0.10%), 에이비엘바이오(2.54%), 삼천당제약(10.06%), 코오롱티슈진(3.46%), 리가켐바이오(2.33%), 펩트론(0.65%) 등은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3.19%), 에코프로(-2.22%), 레인보우로보틱스(-5.01%), HLB(-1.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3.48%), 제약(1.42%), 비금속(2.34%) 등은 올랐고 전기전자(-1.41%), 기계장비(-0.07%), IT 서비스(-1.25%) 등은 내렸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