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HTC |
[필드뉴스 = 이승철 기자] XR 분야 선도기업 HTC의 몰입형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플랫폼 'HTC VIVERSE'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HTC VIVERSE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WebXR 기반 플랫폼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XR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동일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성은 이용자와 창작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인터랙티브 월드, 게임, 소셜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몰입형 콘텐츠가 축적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플랫폼 구조 측면에서 HTC VIVERSE는 주요 WebXR 게임 엔진을 폭넓게 지원하며 개방형 창작 환경을 구축했다.
창작자들은 Unity WebGL, Three.js, React Three Fiber, PlayCanvas, Babylon.js, A-Frame, Godot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VIVERSE 월드에 배포·공유할 수 있다.
또한 나이언틱 8th Wall, Wonderland Engine 등 외부 WebXR 생태계와의 연계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코딩이나 별도의 패키지 설치 없이 브라우저 환경에서 멀티플레이어 몰입형 공간을 제작할 수 있는 'VIVERSE Create'를 통해 창작 과정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전시, 이벤트, 소셜 공간, 브랜드 경험 등 다양한 목적의 콘텐츠가 제작되며 예술·교육·기업·개발자 커뮤니티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HTC는 글로벌 대학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프로그램 'VIVERSE Spark'를 시범 운영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40여 개 대학 학생 팀이 참여했으며 몰입형 스토리텔링, 게임, 소셜 경험 등 세 개 부문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해커톤 결과 몰입형 스토리텔링 부문에서는 휴스턴대학교와 영국 왕립예술대학 학생 팀이 상위권에 올랐고 게임 부문에서는 아카데미 오브 아트 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소속 팀이 수상했다.
소셜 경험 부문에서도 영국 왕립예술대학, 신시내티대학교, 국립 가오슝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의 대학 팀이 이름을 올렸다.
안드라닉 아슬라니안 HTC VIVERSE 성장 부문 총괄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차세대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HTC VIVERSE가 누구나 상상력을 구현하고 몰입형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TC는 XR 하드웨어와 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몰입형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며 XR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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