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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면서 코스피지수가 4820선까지 올랐다.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6일 오후 3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2p(0.62%) 오른 4827.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8% 오른 4820.66에 출발했다.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4855.61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4977억원, 2406억원씩 팔고 있다. 기관만 577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3.31%), 건설(2.89%), 기계장비(2.6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1.88%), 화학(-1.53%), IT서비스(-1.3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34%), SK하이닉스(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5%), 두산에너빌리티(6.48%)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 삼성바이오로직스(-1.96%), 현대차(-2.78%) 등은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TSMC의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고용 지표 역시 견조한 수준에서 발표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TSMC 호실적과 미국·대만 무역 협상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가 4800선을 돌파했다"며 "코스피는 올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실적 시즌에 따른 이익 추정치 역시 상향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p(0.10%) 오른 952.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1452억원, 3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57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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