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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불법파견 의혹' 쿠팡에 근로감독 착수…"철저히 조사"

머니투데이 세종=김사무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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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불법파견 의혹' 쿠팡에 근로감독 착수…"철저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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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쿠팡 차고지 모습. 2026.01.12. xconfind@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의 한 쿠팡 차고지 모습. 2026.01.12. xconfind@newsis.com /사진=뉴시스


고용노동부는 불법파견 의혹 등이 제기된 쿠팡에 대해 16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근로감독 대상은 쿠팡본사, 쿠팡CFS, 쿠팡CLS 및 배송캠프다. 쿠팡은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불법파견, 저성과자 퇴출프로그램(PIP) 운영,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노동부는 지난 5일부터 쿠팡 노동·산안 태스크포스(TF)와 노동·산안 합동 수사·감독 TF를 구성해 기초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세부 감독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쿠팡에 요구한 '안건보건 및 작업환경 개선권고'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산재 은폐 및 원인 조사 방해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고발이 제기돼 현재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불법파견, 블랙리스트 등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한 만큼 쿠팡의 위법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사항 확인 시에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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