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2024년 8월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온 북한군 강민국 씨의 귀순 과정이 공개된다.
9년간 운전병으로 복무한 그는 목탄, 쌀겨, 심지어 소똥까지 차량 연료로 사용하는 북한군의 열악한 실상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강 씨가 탈북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북한 정권의 선전 선동이 거짓임을 깨닫게 한 한국 라디오와 비인간적인 군 복무 환경이었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겪은 과도한 중노동으로 영양실조에 걸린 그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물질이 섞인 오염된 링거액을 처방받는 현실에 절망했다.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하에 병원을 탈출해 남하를 시작했다.
강원도 고성 접경 지역을 통해 이동하던 중 무장한 북한군과 두 차례나 마주치는 위기가 있었지만, 그는 기지를 발휘해 검문을 통과했다. 이후 높이 5m의 콘크리트 장벽과 고압 철조망, 감시탑의 삼엄한 경계와 지뢰밭을 뚫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과정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미션 임파서블'과 같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국 씨의 긴박했던 탈북 여정을 최첨단 CG로 구현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를 찾아온 그의 사연은 18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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