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6시즌 개막과 함께 213명의 풀 멤버를 대상으로 한 '판타지 랭킹'을 공개했다. 실제 순위 예측이 아니라 성적과 출전 가능성, 시드 상태를 종합한 가상 평가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는 임성재로 전체 17위다. 임성재의 2025시즌을 데뷔 후 가장 조용한 해로 규정하면서도 투어 데뷔 이후 한 번도 투어 챔피언십을 놓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급대회 톱10이 한 차례에 그쳤지만, 시즌을 통과하는 힘은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김시우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시즌 동안 평균 톱25 진입 횟수가 두 자릿수다.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많은 출전 경기 수, 큰 기복 없는 성적이 판타지 랭킹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런 평가라면 이번 시즌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설 한국 선수는 두 명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는 임성재로 전체 17위다. 임성재의 2025시즌을 데뷔 후 가장 조용한 해로 규정하면서도 투어 데뷔 이후 한 번도 투어 챔피언십을 놓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급대회 톱10이 한 차례에 그쳤지만, 시즌을 통과하는 힘은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김시우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시즌 동안 평균 톱25 진입 횟수가 두 자릿수다.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많은 출전 경기 수, 큰 기복 없는 성적이 판타지 랭킹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런 평가라면 이번 시즌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설 한국 선수는 두 명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왼쪽)와 임성재. [사진=PGA] 2026.01.16 psoq1337@newspim.com |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김주형은 73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PGA 투어는 2025시즌 내내 집중력을 흐트러뜨린 여러 요소를 지적했다. 다만 우승자 자격으로 2026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적었다. 투어 챔피언십을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은 8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PGA투어에서 제한적 출전 기회를 얻었고 콘페리투어에 집중했다. 랭킹 작성자는 "콘페리투어에서 올어라운드 플레이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아시아 투어에서도 연속 톱20 성적을 냈다"며 "2026시즌을 앞두고 상승세가 뚜렷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승택. [사진=PGA] 2026.01.16 psoq1337@newspim.com |
이승택이 135위다. KPGA 투어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 무대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2025시즌 콘페리투어에서 24개 대회 중 21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 여섯 차례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이경훈이 159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2025시즌 3월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중단했다. 이후 11월 아시아 대회 두 차례에 출전하며 복귀 신호를 보냈다. "올 시즌 메이저 메디컬 익스텐션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지만 몸 상태 회복 여부가 변수"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PGA] 2026.01.16 psoq1337@newspim.com |
꼴찌 213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다. 다승자 자격으로 2026년까지 PGA투어 출전이 가능하지만, 이는 형식적인 절차에 가깝다는 평가다. PGA투어 챔피언스 출전 연령에 도달했다는 사실도 함께 적었다. 전력 분석이라기보다 상징에 가깝다. 코멘트의 끝에 "얼른 회복하길, 타이거!"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매킬로이(왼쪽)와 셰플러. [사진=PGA] 2026.01.16 psoq1337@newspim.com |
1위는 스코티 셰플러다. 2025시즌 상금 2765만9000달러, 페덱스컵 상위 30위 자격으로 모든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작성자는 셰플러를 '명확한 넘버원'으로 규정하며 타이거 우즈와의 비교도 과하지 않다고 적었다. 2위는 로리 매킬로이로 2025시즌 상금 1699만2000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이후 동기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시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3위는 잰더 쇼플리다.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공백이 있었지만 시즌 막판 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2026시즌 재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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