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극한의 스릴마저 즐기는 ‘도파민 중독’ 뱀파이어로 돌아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6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 타이틀곡 ‘Knif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뮤직비디오는 금기를 어겨 수배된 일곱 뱀파이어가 도시에 나타났다는 다급한 속보로 문을 연다.
엔하이픈의 거칠고 대담한 면모가 돋보인다. 멤버들은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날아드는 칼날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다. 위협적인 상황에도 태연한선우와 커피잔이 깨져도 평온한 표정의 제이크,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스크래퍼를 무심하게 태연하게 걷어차는 성훈 등 위기에 개의치 않는는 멤버들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영상이 진행될수록 엔하이픈이 느끼는 스릴과 쾌감은 점차 절정에 달한다. 불기둥이 치솟고 여러 대의 차량이 거칠게 드리프트하며 이들을 조여 오고, 수많은 취재진이 에워싼 상황 속에서도 멤버들은 보란 듯이 강렬한 군무를 펼치며 짜릿함을 안긴다. 금기마저 유희로 즐기는 ‘도파민 중독’ 뱀파이어의 모습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여기에 다이내믹하면서도 과감한 카메라 무빙 연출이 더해져 영상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퍼포먼스 또한 시각적 쾌감을 유발한다. 엔하이픈은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절도 있는 칼각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손으로 날카로운 칼날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가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꽂힌다. ‘뱀파이어 갱’으로 변신한 이들의 서늘한 표정 연기도 압권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이들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열고 엔진(ENGENE.팬덤명)과 만난다. 쇼케이스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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