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자동차 풀윈 T11(Fulwin T11) 이미지 [사진=체리자동차] |
체리자동차 풀윈 T11(Fulwin T11) 이미지 [사진=체리자동차]탑런토탈솔루션은 중국 체리(Chery) 자동차의 SUV 프리미엄 브랜드인 풀윈 T11(Fulwin T11)에 28.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부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탑런토탈솔루션은 100% 자회사인 탑런차이나난징을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5년간 중국의 내수 완성차 업체인 체리(Chery) 자동차에 총 공급물량 280억 규모의 디스플레이 부품을 공급한다.
풀윈 T11은 체리자동차의 대형SUV 플래그쉽 모델로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됐다.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패밀리형 고급 대형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체리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로 차체의 고강도 강철-알루미늄 합금 사용과 라이다(LiDAR)가 장착됐다.
박영근 대표이사는 "중국 대형 SUV 시장은 가족형 플래그십 모델이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토종 브랜드 점유율이 65%에 달할 정도로 내수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가족의 생활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해 디지털 요소로 구현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리자동차가 28.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도 차량 내 공간을 가족의 여행·생활 공간으로 정의했기 때문"이라며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높은 품질 수준이 요구되는데, 이것이 탑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15년 이상 이어온 탑런의 현지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정 자동화와 현지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법인장을 포함한 중간 관리자 대부분을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해 시장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현지 R&D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완성차 업체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탑런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중국 완성차 업체로부터 추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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