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문숙과학지원재단이 우수 여성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 성북구 문숙과학지원재단 사무실에서 ‘문숙 새별여성과학자상’ 운영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 이후 이어져 온 기존 MOU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 파트너십을 지속·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한 핵심사업인 ‘새별여성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박사과정(통합과정 포함), 석사급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등 우수 여성 연구자를 발굴·격려함으로써 여성과학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제정된 상이다. 현재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숙과학지원재단은 2024년부터 후원을 해 왔으며, 박사과정 연구자 3명에게 각 100만 원, 박사후연구원 2명에게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가 생명과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여성 생명과학기술인의 연구 역량 강화,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매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학술 사업을 통해 여성 과학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16일 서울 성북구 문숙과학지원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문숙 새별여성과학자상 운영을 위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문숙과학지원재단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우균 문숙과학지원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임형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 이후 이어져 온 기존 MOU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 파트너십을 지속·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한 핵심사업인 ‘새별여성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박사과정(통합과정 포함), 석사급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등 우수 여성 연구자를 발굴·격려함으로써 여성과학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제정된 상이다. 현재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숙과학지원재단은 2024년부터 후원을 해 왔으며, 박사과정 연구자 3명에게 각 100만 원, 박사후연구원 2명에게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가 생명과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여성 생명과학기술인의 연구 역량 강화,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매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학술 사업을 통해 여성 과학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임형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은 “이번 재협약을 통해 우수한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오랜 기간 장학 지원 사업을 이어온 문숙과학지원재단과 협력을 이어갈 수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숙과학지원재단은 고(故) 문숙 여사의 기부로 2012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의생명과학을 비롯해 환경, 농림축산업 분야 전반에서 과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문 여사는1924년 평안북도 출생으로, 1947년 월남 이후 화물운송업 경영과 여성경제인협회 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1970년대 말부터는 농촌사업과 장학사업에 헌신했다.
특히 20대에 폐결핵 4기를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완치된 경험을 계기로 의학 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실천하고자 2012년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건립과 문숙과학지원재단 설립을 지원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우균 문숙과학지원재단 이사장은 “문 여사의 과학 지원에 대한 숭고한 뜻을 계승해 이번 재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문후속세대 여성 인재들이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성장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장학사업뿐 아니라 연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숙 새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수상자 5인에게 상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