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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뉴진스는 두 번째 가족, 서로 지켜주며 나아갈 것" 편지 공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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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뉴진스는 두 번째 가족, 서로 지켜주며 나아갈 것"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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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사진 가운데가 다니엘.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 사진 가운데가 다니엘.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NewJeans)에서 퇴출당한 다니엘이 지난해 팬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지글을 올렸다. 그는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야"라며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는지…정말 고마워,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 사실,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팬들을 향해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 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진실함, 강인함,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깨닫게 해 줬어"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라고 썼다.


다니엘은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라며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거야"라고 마음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서 웃고 이야기 나눌 그날이 정말 기다려져"라며 "고맙고, 사랑하고, 또 고마워요 버니즈- 언제나 함께 해 줘서"라고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해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효력을 두고 법적으로 다퉜으나 가처분에 이어 전속계약 소송에서도 연패했다. 뉴진스 멤버 5인 전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어도어가 승소한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어도어는 다니엘과는 뉴진스 멤버로서도, 소속 아티스트로서도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같은 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액수는 431억이고 위약벌 금액은 300억 원 규모다.

다니엘은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고, 지난 12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다니엘은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리고 그 진실은 제 곁에 있다.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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