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16일 장중 시가총액 4000조원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9조945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장중 4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3달 만에 1000조원이 증가한 셈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81포인트(0.60%) 뛴 4만944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87포인트(0.26%) 상승한 6944.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4797.55)보다 23.11포인트(0.48%) 상승한 4820.66에 개장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9조945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장중 4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3달 만에 1000조원이 증가한 셈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81포인트(0.60%) 뛴 4만944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87포인트(0.26%) 상승한 6944.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은 반도체 관련주가 주도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자본 지출을 520~56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TSMC 주가는 4.44% 급등했다. 반에크 반도체 ETF는 2% 상승, 엔비디아도 2% 올랐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를 밀어 올리면서 시가총액도 덩달아 불어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4포인트(0.73%) 오른 4832.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오르며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을 나타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3.27% 오른 14만8600원, SK하이닉스는 0.8% 상승한 75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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