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다주택 줄고 ‘똘똘한 한 채’ 선호 뚜렷…‘수원 이목 디애트르’ 등 수도권 핵심 입지 단지 관심

헤럴드경제 김병규
원문보기

다주택 줄고 ‘똘똘한 한 채’ 선호 뚜렷…‘수원 이목 디애트르’ 등 수도권 핵심 입지 단지 관심

서울맑음 / -3.9 °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 대방건설 제공>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 대방건설 제공>



최근 주택 시장에서 다주택 보유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며, 실수요자와 자산가 모두 ‘똘똘한 한 채’ 전략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가 맞물리면서, 여러 채를 보유하기보다는 입지와 주거 완성도가 검증된 핵심 지역의 한 채에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16.381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소유지수는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소유자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다주택자가 실제로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주택자 비중은 지난해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고, 3주택 이상 보유 비중 역시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연이은 규제가 다주택 보유 전략을 사실상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여러 채를 나눠 보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가격 방어력과 생활 인프라가 검증된 수도권 핵심 입지의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다. 특히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이 ‘똘똘한 한 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경기권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확보되면서도 대규모 주거지로 계획된 지역 위주로 실거주와 자산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층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수원 북부권 이목지구는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 기존 수원 원도심과 광교신도시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데다, 북수원IC를 통한 광역 접근성도 갖추고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비교적 수월하다. 이목지구 내에도 교육·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실거주에 적합한 여건이라는 평가다.

총 4,200여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의 이목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가 있으며, 단지 앞으로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대형 학원가 형성이 가능한 구조라는 점에서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단지를 둘러싼 쾌적한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의 탄탄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북수원IC와 인접하여 자차 이용 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통근이 용이한 입지다. 단지 도보권에는 1호선 성균관대 역이 위치하여,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통한 이동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교통 편의성이 확보돼 있다는 평가다.

단지는 전용 84㎡부터 141㎡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1,744세대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도록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로 수원시 전체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규제지인 수원 장안구에 위치했지만, 규제 발표 이전에 분양을 진행해 10·15 대책으로 새로 강화된 LTV 40% 규제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즉, 규제지역 신규분양과 달리 분양 당시 안내된 대출·자금 계획 기준에 맞춰 LTV규제를 적용받는 것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분양의 경우 10·15 이후 LTV가 추가로 축소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자기자본을 필요로 하는 사례가 늘었다”며 “반면 기분양단지는 이미 고지된 LTV 제한 조건대로 대출이 가능해 자금 계획 차원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규제지역 안에서도 10·15 추가 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매수에 따른 자금마련에 대한 부담이 크게 갈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총 계약금 5% 조건으로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해 합리적 계약조건을 갖췄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