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솔 U. |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코웨이는 신규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테라솔'은 '테라피(Therapy)'와 '솔루션(Solution)' 합성어다.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선보인 '테라솔 U'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 장치'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다.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에 저주파 자극을 가해 근육을 수축·이완시키는 원리로, 하루 15분 착석만으로 케겔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를 적용해 회음부와 엉덩이 부위에 정밀한 자극을 전달한다. 사용자 상태에 따라 3단계(초·중·상급) 모드와 99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요실금 치료 이외에 근육통 완화 기능도 갖췄다. 최대 39도까지 조절 가능한 온열 기능과 둔부 자극 모드를 탑재해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오토 히팅' 시스템과 충전 및 보관이 용이한 전용 거치대도 적용됐다.
코웨이는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렌탈과 일시불 판매 방식을 모두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가정에서 전문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6월 코웨이는 시니어 케어 사업을 위해 테라솔 상표 8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당시 상표 지정상품 목록을 보면 코웨이가 구상 중인 테라솔 사업 범위는 의료기기 기반 '시니어 토털 케어' 사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당시 상표 지정상품 목록에는 △요양소업 △의료기기 임대업 △장기요양시설 제공업 △개인 신체재활 프로그램 개발업 △의료진단·치료용 수면연구수행업 등이 포함됐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개인별 재활·수면 관리, 건강 자문, 기기 사후관리'까지 포괄하는 토털 솔루션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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