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냉장고가 베일을 벗는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존재만으로도 힙한 여배우 김영옥과 박준면이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영과 샘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종영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샘킴과의 남다른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정호영은 "샘킴을 이용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해명에 나서다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트린다.
이를 본 안정환은 "정호영 셰프가 저렇게까지 크게 웃는 건 처음 본다"며 해명의 진정성을 의심한다. 이어 샘킴이 제작진에게 직접 "정호영 셰프의 옆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고 요청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옥과 박준면은 등장과 동시에 셰프들을 향한 솔직한 팬심을 드러낸다. 박준면은 손종원을 보자마자 "너무 좋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김영옥 역시 "정말 놀랍게 음식을 해내시더라"라며 셰프들의 실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
그러는 한편, '냉부해'의 15분 룰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일침을 던져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보여 준다. 여기에 출연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세뱃돈 받는 기분"이라며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해진다.
또 최근 'MZ 할머니'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김영옥이 남다른 센스를 자랑한다. 올해 88세로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활약 중인 그녀는 "최근에 훠궈와 탕후루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단팥빵보다 소금빵이 더 좋다"고 밝혀 나이를 잊은 취향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젊은 세대의 말투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그녀는 "오늘 음식이 맛없으면 '노답이다'라고 하겠다"고 예고해 셰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어 김영옥은 셰프들의 화보 사진을 보고 거침없는 리액션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여왕 콘셉트의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옥의 사진에 셰프들은 "진짜 여왕님 같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김영옥은 뒤이어 공개된 손종원의 화보에는 "너무 멋있다"고 칭찬을 건네지만, 다른 셰프의 화보를 본 뒤에는 "옷 색깔이 겨자 같다"는 솔직한 한마디를 던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과연 김영옥의 혹평을 받은 셰프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